더보기 생각보다 루페카리 체험판의 플레이타임이 짧았고, 발매일까지 꽤나 시간이 남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글이나 채울 겸, 가끔은 이런 달달한 캐러게(캐릭터게임. 보통 히로인과 이챠이챠하는 순애물을 뜻함)의 리뷰도 써보고 싶어서 방과후의 신데렐라로 결정했습니다. 실제 클리어한건 작년 8월 말이었는데 말이죠. 작년에 기억에 남았던 명작은 많았습니다만(사쿠렛, 나인, 백일몽, 하늘의 소녀 등) 제 알량한 기억에 의존하여 쓰기엔 너무나 아까운 작품들인지라 나중에 시간을 할애하던지 해서.... 네, 그냥 귀찮습니다. 허니커밍의 성공 이후, HOOK은 단순히 텍스트와 선택지로 이루어진 구성을 타파하여 특이한 시스템을 게임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플레이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호평했던 스트로베리 너츠의 PIT 시스템, 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