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의 루페르칼리아 및 우그이스 전작들에 대한 강도높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역대 우그이스 게임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평균적으로는 가장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루쿠루에게 기대했던 점은 카미마호의 복선 회수 + 수장은화의 미친 전개 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그에 미치진 못했습니다. 분명 단점은 많이 보완해왔는데 장점은 합치지 못하고 타협한 느낌입니다. 이 정도의 이야기로 만족해주세요, 같은 느낌. 그래도 파라레로보단 나은 평가를 내리게 됐다는게 다행이네요. 루페카리가 단순한 학원 순애물이었다면 히로인의 매력을 칭찬했을지도 모릅니다. 나머지는 어쨌든 메구리랑 리제는 귀엽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말이죠. 사실상 현재 루쿠루의 작풍이 적립된 카미마호를 기준으..